맛집 :: 대전 르뺑99-1

아는 상무님이 회식만 하면
직원들 손에 사들여서 보낸다는 빵집.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남은 빵이 거의 없다는 빵집. ㅋㅋ
그래도 다음 날 아침밥을 맛있게 해결한다는 빵집!

나는 그냥 맛있는 동네 빵집이라 생각했는데
요즘 대전 빵지순례 중에 하나라더라. ㅎㅎ

대략 외관과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편한 의자와 아늑한 불빛때문에 일단 예쁘고요.

이렇게 케이크나 샌드위치도 가득.

그리고 특별히 내가 오늘 산 빵은
무화과타르트와
공주밤식빵과
피자바게트와
허브샌드위치와

와ㅠ 여기 밤식빵 장난 아님.
오전에 사러 가서 갓 만든건가
밤 일단 완전 따끈따끈한데
사면서 중국밤도 아니고 공주밤이
이렇게 많이 올라가있으면
안엔 빵이 없나? 하는 마음으로 사봤는데
왕왕 많음. 장난아님.

먹을 때 찍은 감탄하며 사진찍음.

아래로 갈 수록 덜 있긴 하지만
감히 말하건데,
빵반 밤반이다.
개인생각입니다.

호밀100%와

바질토마토다.

여기는 그날그날 혹은 그때그때 나오는 빵이 다른 것 같다.
아마 다음엔 다른 빵을 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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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오늘도 빵을 사러 갔다.
하루만에 또 가다니.

일단 팥빵 좋아하는 지인을 만날 예정이라
앙코빵을 사고요.

치즈폭발식빵.
이거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또 샀다.

플레인라우겐.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단 찍어봄.

버터라우겐.
빵 사이에 잘린 버터 덩어리가 끼워져있다.

플레인스콘.
말차스콘.
레몬진저스콘.
스콘은.. 내게 아픈 추억이 있는데..
어린이집엄마 모임에서 수제베이커리카페를 갔다가..
수제베이커리들이 너무 비싸서.. 쿠키가 막 7천원씩 해서
나는..
물과 가장 저렴한 스콘.. 당시 3,500원짜리만 먹고..
다신 그 모임 안갔다는..
이젠 내가 다 쏠 수도 있는데
그땐 어찌나 가난했는지.

빨미까레.

롱화이트.

코튼치즈케이크.

약빵.

무화과파운드.

오렌지파운드.

컨츄리브레드.

뺑콩플레(통밀).

카라멜러스크.

말차나가사끼카스테라.

나가사끼카스테라.

더티초코.

말차크로와상.

치즈포카치아.

메론빵. 새로 나온걸까. 뭔가 설명이 적혀있다.

시오빵.

라우겐스콘.

초코오레오 스모어쿠키.
땅콩시나몬 스모어쿠키.

육쪽마늘바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