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벚나무

230401

서울시립대학교 내

올벚나무 중에서 처진 수형을 갖고있는 능수벚나무이다. 꽃 색이 전반적으로 흰색에 가깝다. 올벚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화통이 동그랗게 항아리처럼 부풀어 있는 점이다. 잎이 나왔을 때에 잎에 엽맥의 수가 많다. 왕벚나무는 올벚나무의 하이브리드 종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일본에는 왕벚나무 자생지가 없다. 우리나라에는 태안 해남 두륜산도립공원에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다.  올벚나무 중에서 처지는 수종들을 능수벚나무, 처진벚나무, 수양벚나무, 처진개벚 등으로 말한다. 수형이 잘 잡히면 우산형으로서 물가에 식재할 때 색이 진한 종류들과 함께 포인트 형태로 심어놓으면 경관적 효과가 있다. 수형적 측면에서도 멀리서봤을 때에 질감의 차이 등을 보여주는 데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