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민트의 상냥한 블로그

을 만들 때 써야하는건 폼보드! 하드보드지를 쓰기도 하는데 쪼끔 고민하다가 폼보드를 샀다. 제품의 정식 명칭은 보드롱이로군. 위에 종이를 붙일 것이므로 원단백색보드롱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두께는 5T가 세워두기 딱 좋은 듯하다. 후에 주문할 때에 헷갈리지않도록 기록!

해수욕장, 해변 등에서 물놀이 중 인명사고가 있는지 살펴보는 분들의 거처. 감시탑, 망루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이것을 설치해야하는데 어떤 디자인이 좋겠냐고 문의가 와서 위와 같이 설치된 송정해수욕장의 제품이 좋다고 협의한 끝에 설계를 진행했다. 그런데 담당자가 바뀌고나서, 위와 같은 모양은 실제 근로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철제 제품에서 일할 생각 해봤냐고 연락이 왔다. 도장을.. 하는 제품이라서 그렇게 뜨겁게 느껴지지않을 것이며, 송정해수욕장에 설치된 이후로 해운대, 울주 등 타 해수욕장에도 설치된 것을 보면 괜찮을거라 얘기했지만 같은 대답만 돌아왔다. 나도 더 도와드리고싶긴하지만, 당시에는 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어서 거기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

도비도항에서 배를 20여분 타고 소난지도로 들어간다.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는 배삵이 다르지만 먼 거리에 있지는 않다. 난지대교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임표에 요금이 편도로 적혀있지만 보통 말을 안해도 왕복으로 끊어주신다. 어차피 난지도 안에는 매표소가 없으니까 필요한 일이다. 우리는 (차량 27,500원+대인 3,000원)×2 = 61,000원이 나왔다. ⬇️ 여기는 난지도해구욕장. 하얀 스탠드가 파란 하늘과 어울린다. 바다 배경으로도 찍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