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민트의 상냥한 블로그

대전 반석에는 맛집이 많다. 어지간한 동네가서 먹는 건 성에 안차게 될 정도이다. 이곳 진쇼우이도 참 맛있는 곳인데 가기 전에 미리 메뉴판을 보기 위해서 찍어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카드! 동네 지나다가 문구점에서 1박스를 사다줬다. 예전에는 5장들이 1봉에 1천원이었던거같은데.. 요즘에는 2천원.. 1박스에 20봉 들어서 4만원을 줬다. 그냥 소모전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 좋으라고 사다줬는데 왠일로 반짝이는 카드가 5개나 나왔다! 이 중에서 [찬란한 후딘]은 처음 보는거고 인터넷에 쳐봐도 정보가 없는.. 귀한거라고..? 아이들이 그러던데 애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좋다. 축하해. 😉

이때는 밭으로 쓰고 있던 한낱 땅이었지.

대전 반석동 눈꽃 참치전문점이다. 질 좋은 참치와 여러 반찬류가 나오는데 나는 여기를 너무 좋아한다. 1인 35000원(C코스), 45000원(B코스), 그리고 65000원(A코스)이다. 나는 맨 처음 갔을 때에 귀한 지인과 갔기 때문에 65000원 코스를 먹었었고 이후로도 45000원 코스를 쭉 먹었다. 그리고 늘 만족하며 배터지게 먹었다. 어제는 오랜만에 가지만 너무 배부르게 먹지 않으려고 처음으로 C코스를 먹었다. 결과적으로 눈꽃에서 이렇게 아쉽게 먹은건 처음이랄까. 물론 늘 먹던 양을 생각하며 급하게 음식들을 해치운 내가 잘못했다. 생각해보면 나올 때 배도 충분히 불렀다. 하지만 배채우러간게 아니다보니 참치의 못먹은 여러 맛들이 아쉽더라. 특히 눈꽃은 참치와사비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시곤 하는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