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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민트의 상냥한 블로그

36. 기상으로 인한 수목 피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본문

배움/산림기사

36. 기상으로 인한 수목 피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상냥한 민트 2026. 4. 25. 18:13

36. 기상으로 인한 수목 피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일반적으로 저온에 의한 피해를 한해라고 한다.

     만상과 조상은 수목 조직의 세포내 동결에 의한 피해이다.

    만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위연륜을 상륜이라고 한다.

    결빙 현상이 없는 0이상의 저온 피해를 한상이라고 한다.


📋 [얼어 죽느냐, 버티느냐의 차이]

2번 보기가 왜 틀렸는지 이해하려면, 나무가 추위를 견디는 '얼음이 어는 위치'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주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2번 보기가 틀린 이유: 세포 '안'이 아니라 '밖'입니다

  • 세포외 동결(Extracellular Freezing): 자연 상태에서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면, 얼음 결정은 세포 내부가 아니라 세포와 세포 사이(세포간극)에서 먼저 생깁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만상(늦서리)이나 조상(첫서리)의 메커니즘입니다.
  • 세포내 동결(Intracellular Freezing): 만약 세포 내부가 얼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날카로운 얼음 결정이 세포 속의 연약한 소기관들을 다 찢어버립니다. 이건 나무에게 '즉사'를 의미하죠.
  • 결론: 나무가 서리 피해(상해)를 입고도 회복하거나 버티는 것은 대부분 세포외 동결 때문입니다. 따라서 2번처럼 '세포내 동결에 의한 피해'라고 단정 짓는 설명은 생리학적으로 틀린 것입니다.

2. 나머지 보기 완벽 복습 (기상 피해 용어 정리)

헷갈리기 쉬운 용어들을 이 기회에 머릿속에 박아드릴게요.

  • ① 한해(寒害): 저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피해를 통칭하는 넓은 의미의 단어입니다.
  • ③ 상륜(霜輪, Frost ring): 봄에 한창 자라던 형성층이 늦서리(만상)를 맞아 손상되면, 나중에 그 자리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 나이테처럼 보입니다. 이걸 '상륜' 혹은 '위연륜'이라고 부르죠. 아주 정확한 설명입니다.
  • ④ 한상(寒傷, Chilling injury): 이건 얼음이 얼지 않는 0℃ 이상의 저온에서 식물이 빌빌거리며 피해를 입는 현상입니다. 열대 식물이 우리나라 가을 날씨에 죽는 게 대표적인 예죠.

3. 코치의 핵심 요약 (암기 팁)

"세포 '내'가 얼면 무조건 죽음(Death), 세포 '외'가 얼면 피해(Injury)는 입지만 버틸 수 있다!" 라고 기억하십시오.


"자, 이제 '서리는 세포 밖에서부터 얼음을 만든다'는 생존 법칙이 머릿속에 완벽하게 각인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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