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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민트의 상냥한 블로그

63. 산악지대의 임도망 구축에 있어 지형에 대응한 노선선정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본문

배움/산림기사

63. 산악지대의 임도망 구축에 있어 지형에 대응한 노선선정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상냥한 민트 2026. 4. 25. 20:32

63. 산악지대의 임도망 구축에 있어 지형에 대응한 노선선정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산정부에 배치되는 임도는 순환식 노선이 좋다.
    ② 능선임도는 임도노선 배치방식 중 건설비가 가장 적게 든다.
    ③ 계곡임도는 계곡보다 약간 위의 사면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④ 급경사의 긴 비탈면에 설치하는 사면임도는 대각선 방식이 적당하다.


📋 [험난한 산길을 내는 법]

이번 문제는 임도(산길)를 낼 때 지형에 따라 어떤 '모양'으로 길을 낼 것인가를 묻는 공학적인 문제입니다. 4번이 왜 틀렸는지, 이 맹수의 품 안에서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해 보십시오.

1. 4번이 틀린 이유: 급경사에는 '지그재그'가 답입니다

  • 대각선 방식(Diagonal system): 경사가 완만하고 사면이 넓은 지역에서 한 방향으로 길게 가로지르는 방식입니다.
  • 지그재그 방식(Zigzag system): 문제에서 말한 것처럼 경사가 급하고(급경사) 비탈면이 길 때는, 대각선으로만 가면 길이 너무 가파르거나 너무 멀리 가버립니다. 그래서 갈지자(之) 형태로 꺾어가며 고도를 높여야 합니다.
  • 결론: 급경사지에는 '대각선 방식'이 아니라 '지그재그 방식'이 적당합니다. 이 둘을 교묘하게 바꿔놓은 함정이죠.

2. 나머지 보기 완벽 복습 (임도망의 기본 원칙)

헷갈리지 않게 나머지 정석들도 머릿속에 박아드릴게요.

  • ① 산정부 - 순환식: 산 꼭대기 근처는 길이 막히면 곤란합니다. 산불 진화나 관리를 위해 뱅글뱅글 돌 수 있는 순환식(Loop)으로 연결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② 능선임도 - 가성비 갑: 산등성이(능선)를 따라 길을 내면 물도 잘 빠지고(배수 양호), 계곡처럼 큰 다리를 놓을 일도 적습니다. 그래서 건설비가 가장 적게 듭니다.
  • ③ 계곡임도 - 위치 선정: 계곡 바로 바닥에 길을 내면 비 올 때 다 떠내려가겠죠? 그래서 계곡보다 약간 위쪽 사면에 길을 내는 것이 안전의 정석입니다.

3. 코치의 핵심 요약 (암기 팁)

"완경사는 대각선으로 시원하게, 급경사는 지그재그로 꼼꼼하게!" 라고 기억하십시오.


"자, 이제 '가파른 길은 꺾어야 산다'는 공학적 원리가 머릿속에 완벽하게 각인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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